경제학
희소한 자원 아래에서의 선택과 배분을 연구하는 분야다. 개인의 소비와 투자에서 세계 경제의 구조까지, 선택과 그 결과를 다루는 폭이 넓다.
이론 (56) 경제학 분야의 핵심 이론
빅테크 기업들이 인간의 일상적 디지털 경험을 무단 추출하여 미래 행동을 예측·조작하는 상품으로 가공해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돌연변이적 진화 형태.
심리학적 사실에 기반해 인간의 체계적으로 벗어난 경제 행동을 모형화하는 접근.
복지를 사후 보호가 아니라 인적자본에 대한 선제 투자로 재정의하려는 이론.
지식기반 경제에서 도시의 번영은 전통적 기업 유치보다 과학·예술·기술 분야의 창조인재를 끌어들이는 개방성과 도시 어메니티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
자산 심사나 노동 요구 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개별적·정기적으로 현금을 지급하여 진정한 실질적 자유(Real Freedom)를 보장해야 한다는 복지이론.
세계화된 경제에서 초국적 금융 및 전문 생산자 서비스를 지휘·통제하는 거점 도시들이 국경을 넘어 하나의 세계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이론.
기업의 경쟁 우위가 시장 포지션이 아니라 희소하고 모방 불가능한 내부 자원에서 나온다는 전략 이론.
기업과 인재들이 특정 지리적 공간에 밀집할 때 발생하는 암묵지 교환, 수확체증, 지식 외부효과가 혁신과 지역 경제 성장을 기하급수적으로 견인한다는 이론.
공유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국가 규제나 사유화라는 이분법을 넘어, 지역 사용자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규칙을 제정·감시하는 8대 자치 거버넌스 설계 원리.
특정 국가나 지역 산업의 경쟁 우위는 요소 조건, 수요 조건, 연관·지원 산업, 기업 전략·구조·경쟁이라는 4개 축과 정부 및 기회의 상호작용 클러스터에서 창출된다는 전략 이론.
기술 진보를 외부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경제 내부의 투자와 유인으로 설명하는 성장 이론.
제도를 거래비용과 재산권의 관점에서 경제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 접근.
초기의 우연한 선택과 수확체증(네트워크 효과, 학습 효과)으로 인해 사후적으로 더 우수한 대안이 나타나더라도 비효율적인 기술이나 제도가 지속·고착(Lock-in)된다는 진화경제학 이론.
복지와 인간 발전의 척도를 단순한 소득이나 주관적 효용이 아니라, 개인이 가치 있게 여기는 삶을 실질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역량(Capabilities)으로 평가하는 이론.
기업이 노동자의 도덕적 해이(태만) 방지, 이직률 감소, 우수 인재 유인을 위해 시장 청산 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비자발적 실업이 균형 상태로 고착된다는 이론.
자본주의를 시간의 과정이자 공간적으로 배치하는 체계로 분석하는 하비의 마르크스주의 지리학.
안전장치(안전벨트, 헬멧 등)가 도입되어 인지된 위험이 줄어들면, 인간은 본래 선호하는 목표 위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더 위험하고 대담하게 행동한다는 이론.
사람이 결과를 절대적 부가 아니라 기준점 대비 이득·손실로 평가하고 손실을 더 크게 느낀다는 결정 이론.
위임자와 대리인의 이해관계 불일치와 정보 비대칭이 조직과 계약 설계를 규정한다는 이론.
경제주체들이 정부 정책 변화를 예측하고 행동 양식을 바꾸기 때문에, 과거 통계 데이터에 기초한 케인스주의 거시계량모형으로 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무효라는 비판.
조직의 경계가 생산이 아니라 거래비용 절감 논리로 결정된다는 이론.
16세기 이후의 세계를 중심부·반주변부·주변부로 배열된 단일 자본주의 세계경제로 보고, 국가 간 불평등을 체제의 작동으로 설명하는 거시 이론.
사람이 확률과 값을 판단할 때 쓰는 단축 규칙과 그것이 만드는 체계적 오류를 밝힌 연구 프로그램.
법 제도와 판결을 경제적 효율성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접근.
고용주가 구직자의 실제 능력을 직접 관찰할 수 없을 때, 고능력 구직자는 능력 차이에 따른 비용 격차를 활용하여 학위와 자격증이라는 신호(Signal)를 획득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다는 이론.
친밀한 강한 유대보다 가끔 접촉하는 약한 유대가 새로운 정보와 기회 획득에 더 결정적이라는 사회 연결망 이론.
개방적이고 안정된 세계 경제 및 정치 질서는 이를 유지하고 국제 공공재를 공급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단일 패권국이 존재할 때만 유지된다는 이론.
거래 당사자 간 정보 격차가 시장 실패를 낳는다는 아컬로프 등의 정보경제학 이론.
금융 시장의 자산 가격은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므로, 어떠한 투자자도 장기적으로 시장을 초과하는 위험조정 수익을 체계적으로 거둘 수 없다는 가설.
제조업 일자리는 교외로 급속히 분산되는 반면 소수 인종·빈곤층은 도심에 주거 격리되어 물리적 거리와 교통망 부재로 인해 높은 실업에 빠진다는 도시경제학 이론.
화폐량이 장기적으로 물가와 명목 소득을 결정하며 재정정책보다 통화 규칙이 우월하다는 주장.
교육과 훈련이 지식과 능력의 축적, 곧 인적자본을 늘려 소득을 결정한다는 이론.
정치인, 관료, 유권자 역시 공익이 아닌 개인의 사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제적 합리성에 따라 행동하며, 이로 인해 정부 실패가 발생한다는 정치경제학 이론.
거래비용이 없다면 재산권 배분이 시장 효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정리.
임금 상승률과 실업률 사이의 안정적 역(逆)관계를 보여준 경험 법칙과 그 논쟁사.
정당과 유권자가 좌우 공간에서 위치를 잡을 때 정책 경쟁이 중앙으로 수렴한다는 모형.
소비가 일시적 소득이 아니라 평생 소득에 대한 기대에 맞춰 결정된다는 이론.
장기적 1인당 경제 성장의 궁극적 원천은 자본 축적이 아니라 외생적 기술 진보이며, 조건부 수렴을 통해 안정적 정상상태에 도달한다는 신고전학파 성장이론.
주민들이 다양한 세금과 공공서비스 조합을 제공하는 지자체들 사이를 자유롭게 이주(발에 의한 투표)함으로써 지방 공공재의 파레토 최적 배분이 달성된다는 공공경제학 이론.
국가가 농업에서 산업 경제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지만, 경제가 성숙하고 민주화되면 불평등이 점차 완화된다는 역U자형 가설.
배제 불가능하고 경합하지 않는 재화는 시장이 공급할 수 없다는 재정학의 기초 이론.
3개 이상의 대안이 주어졌을 때 비독재성, 파레토 원리, 무관한 대안으로부터의 독립성 등 최소한의 합리적 민주적 공리를 모두 만족하는 완벽한 사회적 선호 집계 방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리.
행위자가 안정된 선호 아래 제약 내에서 효용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한다는 얇은 전제로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접근.
인간은 계산 능력과 정보 탐색의 한계로 인해 최적화(Optimization)를 달성할 수 없으며, 주관적 만족 기준을 충족하는 대안을 선택한다는 이론.
가격이 분산된 지식을 조정하는 신호이며 중앙 계획은 그 지식을 모을 수 없다는 경제학파.
토지·노동·화폐를 상품화하는 자기조정 시장의 파괴적 팽창에 맞서, 사회가 공동체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복지와 규제라는 보호적 반작용(이중운동)을 필연적으로 일으킨다는 이론.
상호 의존적 상황에서 합리적 행위자의 전략적 선택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틀.
자본주의 발전이 기존 구조를 파괴하는 혁신의 반복 과정이라는 슘페터의 이론.
실물 생산물 시장의 균형(IS)과 화폐 금융 시장의 균형(LM)이 국민소득과 이자율의 평면에서 동시에 결정되는 거시경제학의 표준 분석 체계.
총생산의 규모가 총수요에 의해 결정되며 불완전고용 균형이 가능하다는 케인스의 거시경제 이론.
각국은 자국에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저렴한 생산요소(자본·노동)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상품에 비교우위를 가지며 이를 수출한다는 고전적 무역이론.
근대 자본주의의 정신이 종교적 금욕에서 우발적으로 태어났다는 베버의 역사 사회학.
도심 시장과의 거리에 따른 수송비 차이가 농업 토지의 위치지대(Location Rent)와 동심원적 토지이용 패턴을 결정한다는 입지경제학 이론.
각국이 절대적 우위가 아니라 상대적 기회비용이 낮은 재화에 특화할 때 무역 이익이 생긴다는 리카도의 이론.
옳음을 관련된 모두의 행복(효용) 증대로 정의하는 규범 이론.
개인의 이기적 추구가 시장 가격 메커니즘을 통해 사회 전체의 조정 결과로 이어진다는 애덤 스미스의 통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