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
공간과 장소,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다. 자연 지리와 인문 지리로 크게 나뉘며, 인문 지리는 도시·경제·문화의 공간적 조직을 다룬다.
이론 (22) 지리학 분야의 핵심 이론
지식기반 경제에서 도시의 번영은 전통적 기업 유치보다 과학·예술·기술 분야의 창조인재를 끌어들이는 개방성과 도시 어메니티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
로컬, 도시, 국가, 글로벌이라는 공간 스케일이 자연적으로 고정된 경계가 아니라, 자본 축적과 사회적 투쟁 과정에서 끊임없이 해체되고 재구성되는 정치적 투쟁의 산물이라는 이론.
문학 텍스트를 인간 중심적 갈등의 무대로만 보던 전통 비평을 넘어, 인간과 자연 환경의 상호작용, 장소에 대한 감수성, 생태계 위기를 탐구하는 생태학적 문학비평 이론.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이 대립하는 제로섬이 아니라, 청정 기술 혁신과 생태적 시장 인센티브를 통해 현대 자본주의 제도를 녹색으로 재설계할 수 있다는 환경사회학 이론.
세계화된 경제에서 초국적 금융 및 전문 생산자 서비스를 지휘·통제하는 거점 도시들이 국경을 넘어 하나의 세계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이론.
기업과 인재들이 특정 지리적 공간에 밀집할 때 발생하는 암묵지 교환, 수확체증, 지식 외부효과가 혁신과 지역 경제 성장을 기하급수적으로 견인한다는 이론.
특정 국가나 지역 산업의 경쟁 우위는 요소 조건, 수요 조건, 연관·지원 산업, 기업 전략·구조·경쟁이라는 4개 축과 정부 및 기회의 상호작용 클러스터에서 창출된다는 전략 이론.
폐기물 매립지, 유해 공장 등 환경오염 시설이 가난하고 유색인종이 거주하는 소외 지역에 집중되는 환경적 인종차별과 분배적 불평등을 고발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이론.
자본주의를 시간의 과정이자 공간적으로 배치하는 체계로 분석하는 하비의 마르크스주의 지리학.
현재 토지이용에서 발생하는 실제 자본화 지대와 잠재적 최고 지대 간의 격차가 젠트리피케이션과 도시 재개발의 핵심 동력이라는 비판지리학 이론.
도시는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토지 교환가치 극대화와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엘리트들의 성장 연합에 의해 주도되는 공간이라는 정치경제학 이론.
공간이 중립한 그릇이 아니라 사회 관계가 생산하고 그 관계를 다시 담는 매체라는 르페브르의 이론.
개인의 일상생활을 공간과 시간의 3차원 연속체 속에서 물리적 신체 제약, 결합 제약, 권위 제약에 의해 한정되는 시공간 궤적(Space-Time Path)으로 분석하는 지리학 모형.
제조업 일자리는 교외로 급속히 분산되는 반면 소수 인종·빈곤층은 도심에 주거 격리되어 물리적 거리와 교통망 부재로 인해 높은 실업에 빠진다는 도시경제학 이론.
도시의 안전과 활력은 거대한 계획이나 경찰력이 아니라, 보행자들의 일상적 이용과 자연스러운 상호 감시망에서 발생한다는 도시사회학 이론.
역사를 단기적 사건이나 정치적 인물의 행위가 아니라, 수백 년에 걸쳐 느리게 변하는 지리적 환경과 물질문명의 구조인 장기지속(Longue Durée)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역사학 이론.
주민들이 다양한 세금과 공공서비스 조합을 제공하는 지자체들 사이를 자유롭게 이주(발에 의한 투표)함으로써 지방 공공재의 파레토 최적 배분이 달성된다는 공공경제학 이론.
현대 대도시의 공간 구조가 단일 도심이 아니라 자동차 보급과 기능 특화에 따라 여러 개의 독립된 핵심을 중심으로 다핵화되어 발전한다는 이론.
도시가 중심업무지구(CBD)로부터 철도와 도로 등 주요 간선 교통축을 따라 쐐기(부채꼴) 형태로 특화 분화하며 확장한다는 도시구조 이론.
정착지의 규모와 배치가 상품·서비스의 도달 범위와 위계에 따라 규칙적으로 형성된다는 공간 이론.
도시가 중심업무지구(CBD)로부터 외곽을 향해 5개의 동심원 고리 형태로 기능과 계층이 분화하며 팽창한다는 도시생태학 이론.
도심 시장과의 거리에 따른 수송비 차이가 농업 토지의 위치지대(Location Rent)와 동심원적 토지이용 패턴을 결정한다는 입지경제학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