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
인간의 문화와 사회를 비교적·전체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다. 친족 제도, 의례, 신앙, 경제 교환 등을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며, 문화 상대주의가 방법론적 출발점이다.
이론 (13) 인류학 분야의 핵심 이론
학습은 머릿속의 추상적 지식 습득이 아니라, 실제 사회적 실천 공동체(CoP)에 주변부로부터 참여하여 숙련된 정체성을 획득해 나가는 사회적 과정이라는 이론.
인간 행동의 단순한 물리적 동작(얕은 기술)을 넘어 그 행위가 맥락 안에서 지니는 복합적 의미와 의도(심층기술)를 텍스트처럼 해석해야 한다는 인류학 방법론.
문화를 행동의 원인이 아니라 공유된 의미의 그물망, 읽혀야 할 텍스트로 본다.
인간의 욕망은 본능이 아니라 타인의 욕망을 모방하는 삼각 욕망이며, 이로 인해 폭발하는 집단 내 폭력과 갈등을 한 명의 무고한 희생양에게 전가하여 만장일치로 처형함으로써 사회적 평화를 회복한다는 문화인류학 이론.
의례가 사회의 구조와 반구조 사이를 오가며 공동체를 재생한다는 터너의 이론.
빈곤이 세대를 거치며 자립적인 태도와 문화를 형성한다는 가설과 그 논쟁사.
종교적 인간(Homo Religiosus)은 세속적이고 균질한 일상 공간(속) 속에서 거룩함이 돌출하는 성현(Hierophany)을 경험하며, 신화적 제의를 통해 천지창조의 원초적 시간(성)으로 회귀한다는 종교현상학 이론.
사용하는 언어가 세계를 지각하고 분류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언어학·인류학의 가설.
친족·신화·의례의 문화 현상을 무의식적 이항 대립 구조의 변형으로 분석하는 레비스트로스의 이론.
인간의 성격과 행동이 생물학이 아니라 문화에 의해 형성된다는 미국 문화인류학의 입장.
겉보기에 무한히 다양한 마법 민담들이 실제로는 엄격한 순서를 따르는 31개의 불변하는 서사 기능(Functions)과 7가지 인물 행동 영역으로 환원된다는 서사 구조주의 이론.
증여가 자발한 선물이 아니라 주기·받기·갚기의 의무로 묶인 상호주의 체계라는 모스의 이론.
종교의 본질은 초자연적 존재의 숭배가 아니라, 집단 구성원들이 모여 집합적 비등(Collective Effervescence)을 체험하며 사회 자신을 성스러운 토템으로 투사하여 숭배하는 사회적 통합 기제라는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