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무관심성 취미판단과 숭고
Kantian Disinterested Pleasure and the Sublime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취미판단)은 개인의 실용적 욕망이나 이해관계로부터 벗어난 무관심적 쾌감(Disinterested Pleasure)이며, 숭고는 인간 이성의 무한성을 자각하는 미적 경험이라는 이론.
| 분야 | 미학·예술이론 · 철학 |
|---|---|
| 분석 수준 | 미시 · 개인 |
| 계보 | 관념론 현상학적 접근 |
| 제안자 | 👤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
| 연도 | 1790 |
핵심 주장
임마누엘 칸트는 『판단력비판』에서 미(美)를 ‘어떠한 실용적 이해관계도 개입되지 않은 주관적 보편 쾌감(무관심성)‘이자 ‘목적 없는 합목적성’으로 규정했다. 또한 거대한 폭풍이나 깎아지른 절벽 앞에서 감각의 한계를 절감하면서도 이를 초월하는 인간 도덕 이성의 우월함을 깨닫는 ‘숭고(Sublime)‘의 미학을 체계화했다.
더 읽을거리
- Kant, I. (1790). Kritik der Urteilskraft. (English: Critique of Judgment).
관련 이론 2개
도덕 법칙은 조건적 이익이나 감정이 아니라,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되도록 행위하라는 무조건적 정언명령(Categorical Imperative)에 기초한다는 의무론 윤리학.
현대 예술은 대중문화 산업의 달콤한 소비 상품화에 굴복하지 않고, 불협화음과 파편화라는 내적 형식의 자율성을 통해 전체주의적 화해와 지배 질서를 부정(저항)해야 한다는 비판미학.
이 이론을 가리키는 이론 2개
인류 해방이나 절대 이성을 약속하던 근대 거대 서사의 정당성이 붕괴된 시대에, 포스트모던 예술은 재현 불가능한 것을 재현 안에서 증언하는 숭고(Sublime)의 충격을 통해 이질성과 다양성을 보존해야 한다는 이론.
아름다움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주관적 감정에 달려있지만, 섬세한 감각, 훈련된 실천, 편견 없는 태도를 갖춘 이상적 비평가들의 합의를 통해 객관적인 취미의 기준이 확립된다는 미학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