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과거의 사회와 변화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연구하는 분야다. 사회사·경제사 등에서 사회과학의 이론과 방법을 적극적으로 가져와 쓴다.
이론 (10) 역사학 분야의 핵심 이론
근대 국민국가는 고결한 사회계약이 아니라 통치자들이 전쟁 수행에 필요한 세금과 자원을 강제 추출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는 역사사회학 이론.
고대로부터 전승된 것으로 믿어지는 수많은 전통과 의례가 사실은 근대 국가와 지배 엘리트의 정당성 확보와 국민 통합을 위해 최근에 인위적으로 창출된 것이라는 역사학 이론.
서구가 문학, 학문, 예술 텍스트를 통해 동양(오리엔트)을 비이성적이고 수동적이며 관능적인 타자로 왜곡·표상함으로써 서구의 우월성을 확인하고 제국주의 지배를 정당화해 온 담론 체계.
작은 사건과 무명 인물의 밀도 높은 재구성을 통해 거시 구조를 드러내는 역사 서술 방법.
과학의 발전은 지식의 누적적 진보가 아니라, 특정 시대를 지배하는 패러다임 아래의 정상과학이 변칙사례 누적으로 위기에 처하며 단절적인 과학혁명(패러다임 전환)을 겪는다는 이론.
역사를 단기적 사건이나 정치적 인물의 행위가 아니라, 수백 년에 걸쳐 느리게 변하는 지리적 환경과 물질문명의 구조인 장기지속(Longue Durée)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역사학 이론.
20세기의 전체주의를 이념·조직·테러가 결합한 새로운 지배 형태로 분석한 이론.
사건사가 아니라 장기 지속의 구조와 일상 생활의 역사를 다루는 역사학의 흐름.
서구의 예절과 폭력 억제 기준이 국가 형성과 사회적 상호의존의 확대로 긴 역사 속에서 변했다는 이론.
모든 실재와 역사는 모순과 대립(정-반)을 거쳐 더 높은 차원으로 종합·보존·지양(Aufheben)되는 변증법적 과정을 통해 자유와 자기의식을 실현해 나간다는 철학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