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사회연구
과학과 기술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 연구하는 분야다. 과학지식의 사회적 구성, 기술과 사회의 공진화, 전문성과 시민성을 다룬다.
이론 (9) 과학기술사회연구 분야의 핵심 이론
빅테크 기업들이 인간의 일상적 디지털 경험을 무단 추출하여 미래 행동을 예측·조작하는 상품으로 가공해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돌연변이적 진화 형태.
사회적 질서가 인간과 비인간 행위자들의 연합망에서 안정화된다는 STS의 이론.
인간의 마음과 인지 과정은 생물학적 두개골 안에 국한되지 않고, 수첩, 스마트폰, 계산기 등 외부 환경의 도구 및 인공물과 결합하여 신체 밖으로 능동적으로 확장된다는 이론.
기술의 형태와 기능은 기술적 필연성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 집단들이 공유하는 기술 프레임(목표, 문제 정의, 지식) 간의 상호작용과 협상을 거쳐 안정화된다는 이론.
서로 다른 전문성과 신념을 가진 집단들이 완전한 합의 없이도 공통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연하면서도 안정된 의미를 제공하는 인공물·개념에 관한 이론.
초기의 우연한 선택과 수확체증(네트워크 효과, 학습 효과)으로 인해 사후적으로 더 우수한 대안이 나타나더라도 비효율적인 기술이나 제도가 지속·고착(Lock-in)된다는 진화경제학 이론.
기술의 성공과 형태가 필연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 집단의 해석과 협상에서 정해진다는 이론.
과학적 사실의 참과 거짓, 성공과 실패 모두 동일한 사회적 인과성 원리로 공평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과학지식사회학(SSK)의 방법론적 선언.
과학의 발전은 지식의 누적적 진보가 아니라, 특정 시대를 지배하는 패러다임 아래의 정상과학이 변칙사례 누적으로 위기에 처하며 단절적인 과학혁명(패러다임 전환)을 겪는다는 이론.